‘누군가를 사랑하는 감정’은 저에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같은 의미예요. 여러분도 자기 자신이 싫을 때는 사랑이고 연애고 뭐고 다 귀찮아지지 않나요? 그러나 자신의 일이 즐겁고 언제 어디서나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은 사랑을 귀찮아하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뒤로 미뤄놓지는 않아요. 혹시 지금은 못 하고 있더라도 항상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이 있지요. 연애의 감을 잡기 위한 첫 번째 스텝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해야 해요. 밥 한 끼를 먹더라도(물론 싱크대 구석에 서서 먹는 비빔밥도 맛있지만) 예쁜 그릇에 담아서 먹는 등 자신의 삶을 즐기는 자세를 가지는 거죠. ‘나도 내가 싫은데 누가 나를 좋아할까’, ‘난 카드 돌려막기나 하고 명품이나 좋아하고 남자가 뭐 좋아하는지는 관심 없고 연봉만 관심 있..
영화 中 Case1 베풂 여자 : 오빠, 나 화장품 다 썼어. 남자 : 그래? 내가 내일 사줄게. 오늘만 참아~. But! 2년 된 남자 : 다 썼으면 새로 사. 사는 김에 내 것도 좀 사고. -> 시간이 지나면 서로 익숙해져서 공동의 ‘돈’ 개념이 생긴다. 누가 누구에게 ‘돈’을 쓰는 것이 무의미해지거나 무감각해지게 된다. Case2 외모 여자 : 나 이 옷 어때? 잘 어울려? 남자 : 응, 우리 자기는 예뻐서 어떤 옷을 입어도 다 잘 어울려. But! 2년 된 남자 : 조금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 칭찬에 인색해지는 시기이다. 혹은 그는 ‘입 발린’ 말을 하는 것이 귀찮아서 솔직히 말하는 것일 수도..?! Case3 음식 여자 : 나 요즘 살쪘나 봐. 그만 먹을래. 남자 : 전혀 안 쪘어. 한결..
남자들의 10가지 컴플렉스 1. 능력 콤플렉스 "능력있는 남자가 예쁜 여자를 얻는다"라고 믿는 남자들이 이런 경우이다. 의외로 열등감이 심하여 자격증이나 학력 따위에 목을 맨다. 하지만 이런 남자가 능력이라고 믿는 것은 친한 친구마저도 경쟁자로 여기며 요령껏 출세하는 일을 뜻한다. 남자들은 남들보다 능력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산수단을 갖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의 노동력을 팔아야 한다. 남성들은 자본가들에 의해 선택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능력 그 자체보다 학력 콤플렉스, 각종 연줄 콤플렉스, 금전 콤플렉스 등이 연관되어 있다. 2. 마더 콤플렉스 결혼을 앞둔 남자로서 "결혼 생활에서 만약 고부간의 갈등 상황이 생긴다면 나는 제 3자의 입장으로 지켜볼거야" 라..
■ 러브 1계명 - 남자 친구를 당신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만들지 말라. 여자가 남자에 비해 말이 많은 건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여자가 이렇게 시시콜콜 말이 많은 이유는 자신의 일상을 말해주는 것 또한 상대를 사랑하는 한가지 방법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항상 듣기만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되는 남자, 여기에 회사나 개인적인 일로 화가 나고 짜증이 났다고 해서 만만한 남자 친구에게 쏟아 부어버리면? 처음에야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받아 넘길 수 있지만 횟수가 늘어나고 상습적으로 남자 친구에게 짜증을 낸다면 남자도 참기 어렵다. '이 여자 날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생각하는 거 아냐' 이런 생각이 들고 만다. 자신의 기분 상태를 숨기는 것도 바람직 하지 않지만 '종로에서 뺨 맞고 남자 친구 앞에서 화..
they're free 류승범 가장 키치적이고 자유로운 영혼 류승범만의 매력, 색깔. 그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이렇게 우리를 늘 궁금하게 만드는 것일까? 류승범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양아치. 덜 다듬어져서 거친 분위기가 나는 외모에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지으면 그 순간 류승범은 ‘배우 류승범’이 아니라 양아치로 보인다. 침을 손바닥에 뱉어 구레나룻을 다듬고 통기타를 치며 걸쭉한 욕설을 내뱉던 에서의 류승범과, 살기가 가득 실린 눈빛으로 교도소 내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며 ‘꼴통’ 으로 불리던 에서의 류승범. 마약 밀매상으로 악한 형사와 최악의 인간끼리 대결을 펼쳤던 에서의 류승범. 때론 웃기고 때론 리얼하고 때론 진중하게 나왔지만, 류승범이라는 배우가 소화해내는 불량 연기는 다른 배우들과 차원이 다르..
당당한 자신감이 상대에게 먹혀들 수 있는 건 ‘세뇌의 효과’다. 당사자가 큰소리까지 쳐가며 뻔뻔하게 굴면 그 실체를 알더라도 나도 모르게 동화되는 것이다. 그래서 못 생긴 얼굴이라 해도 본인이 당당하니 헛웃음이 나올 망정 시간이 지나면 괜히 보고 싶은 얼굴이 된다. 왕자병, 공주병 까지는 심하다. 그 직전까지는 좋다. 자신에게 당당하라. 외모에 힘이 솟아나 방어막을 만들어 준다. 똑같이 흰 옷을 입은 상태에서 못 생긴 외모는 자연 뒤떨어질 수 밖에 없다. 같은 조건, 기준치를 지키지 말아야 한다. 나만의 개성을 갖추자. 하늘거리는 치마에 긴 생머리를 해 봤자 예쁜 ‘것들’과 비교가 안 된다. 이준기식 머리를 한다고 이준기가 될 수 없다. 히피룩, 노출패션, 루즈한 중성이미지 등등 나에게 어울리는 거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