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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10가지 컴플렉스
1. 능력 콤플렉스
"능력있는 남자가 예쁜 여자를 얻는다"라고 믿는 남자들이 이런 경우이다.
의외로 열등감이 심하여 자격증이나 학력 따위에 목을 맨다.
하지만 이런 남자가 능력이라고 믿는 것은 친한 친구마저도
경쟁자로 여기며 요령껏 출세하는 일을 뜻한다.
남자들은 남들보다 능력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산수단을 갖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의 노동력을 팔아야 한다.
남성들은 자본가들에 의해 선택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능력 그 자체보다 학력 콤플렉스,
각종 연줄 콤플렉스, 금전 콤플렉스 등이 연관되어 있다.
2. 마더 콤플렉스
결혼을 앞둔 남자로서 "결혼 생활에서 만약 고부간의 갈등 상황이 생긴다면
나는 제 3자의 입장으로 지켜볼거야" 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다면
십중팔구는 이 콤플렉스에 사로잡혀 있다.
이런 인물은 진로 선택에 있어 어머니의 영향을 입은 바 크고
어머니가 어디 놀러가면 웬지 불안하기만 하다.
어머니가 좋아할만한 여자를 보면 "바로 이여자다"라고 믿기 때문에
이 남자의 말은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남성은 자기 중심적이어서 연인이나 아내를 어머니의 대리자,
성의 도구, 허전할 때 위안을 주는 존재로, 오로지 자신을 위한 사람으로만 여긴다.
구조적으로 보면 가부자에 사회에서 부자 중심의 가족관계가 유지되었고,
여성들은 낮은 지위를 아들을 통해 보상받으려는 심리를 갖게 되었기 때문에
남아선호사상은 여성의 삶에 나쁜 영향을 미쳐 왔을 뿐만 아니라
남성의 생애에도 부담을 주어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편 약한 정도의 마더 콤플렉스는 긍정적인 측면도 가진다.
어머니의 뜻에 따라 바람직한 아들이 되고자 노력하면서 자신의 삶을 발전시킬 수 있다.
3. 차남 콤플렉스
무거운 의무 대신에 재산 상의 보호를 받는 장남과는 달리
아무런 보장없이 사회에 던져지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고난과 개척 끝에 성장해 나가는 경우가 많다.
진취적이고 모험적인 사고와 행동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장남에 비해 큰 일을 이뤄내는 경향이 많다는 사실이 역사적으로도 증명된다.
4.카인 콤플렉스
아우나 후배의 성공을 도저히 참아낼 수 없는 경우의 사람을 말한다.
윗사람으로서의 권위와 위계 질서를 지나치게 강조한다.
후배를 경쟁 상대로 보기 때문에 항상 경계하고 두려워한다.
5. 사내대장부 콤플렉스
"거물이 되어 사회적 인정을 받아야 한다."
"힘이 세고 강해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아야 한다."
"대장부는 대범해야 한다" 등 강박관념에 쫓기며
인생의 목적은 성공과 권력을 쥐는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남자는 강하고 대범하며,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고, 성공해야 한다는
즉 "사내 대장부" 가 될 것을 강요받는 콤플렉스...
"사내 대장부가 그래서 쓰냐?" "무섭긴 뭐가 무서워"
"계집애처럼 울긴 왜 울어?" "남장애가 이렇게 까불어?" 등의 표현은
주먹 센 학생이 우상이 된다든지,
학년에 따른 서열이 중시되어 선배에게 맞는 일들을 빚어낼 수가 있다.
6. 온달 콤플렉스
재력이나 능력이 뛰어난 여성을 배필로 만나
신분상승 하려는 열망을 온달 콤플렉스라고 한다.
남자로서의 우월감을 내세우고 싶은데,
자신의 능력이 따르지 못할 때 발생하는 콤플렉스 이기도 하다.
가족 위에 군림하려는 모습 뒤에 아내의 재산이나
지혜를 바탕으로 발돋움하고픈 의존심을 갖고 있다.
경제력으로 집안을 일으키고, 현명함으로 남편을
훌륭하게 만든 평강공주를 부인으로 맞고 싶어한다.
신데렐라가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듯이 온달은 학벌과 능력으로 자신을 포장한다.
7. 지적 콤플렉스
여성보다 남성은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여자가 감정적이고 비논리적인데 비해
남성은 이성적·합리적이란 그릇된 통념에 갇혀 있다.
여성이 상사로 부임하면 견디지 못하고, 여성을 대하는 태도가 비하적이다.
남성의 지적인 우월성이 중시되므로,
남성들은 자신의 지적 우월감이 손상될 때 자신의 '남성다움' 에 불안을 느끼며,
같은 남성끼리 또는 여성과 겨뤄서라도 꼭 이겨야 한단느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된다.
8. 외모 콤플렉스
외모에 대한 관심을 여성 전유물로 여기면 착각읻.
추남이어도 능력과 재담, 돈이 있으면 그만이라는 건 옛말.
잘 생긴 외모가 이성 교제는 물론 사회 생활에도
득을 가져다 준다는 의식이 강해지면서
현대 남성의 외모네 대한 갈등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남성다움을 나타내기 위해 남성은 키가 커야 하고,
근육이 발달한 건장한 체격을 가져야 하며,
좋은 인상에 세련되지만 여자 같지 않은 외모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이런 콤플렉스를 일으킨다.
9. 장남 콤플렉스
"한번도 가족에게 어려운 사정을 털어놓은 적이 없다."
:나를 믿고 의지하는 가족의 기대를 꺾는 게 두렵다" 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가족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자질과 욕구대로 살아가는
가족에 둘러싸여 힘겨운 장남 노릇을 하든 대부분의 장남은
모든 면에서 "장남 노릇을 잘해야 한다" 거나
"장남 노릇을 잘 못한다." 는 콤플렉스에 빠져 있다.
부모를 모셔야 하며, 경제적인 책임을 져야 하고
동생들에게는 너그럽고 모범을 보이며
그들의 앞길까지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등
또는 "첫째가 잘 되야 동생들도 잘된다" 는 등의 압력으로
진로 선택에 있어서도 자신의 적성보다는
가족의 기대에 부응하게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10. 카사노바 콤플렉스
카사노바 콤플렉스라는 심리 상태는 모든 여성을
자신의 성적 대상 범주에 놓고 실제로 수많은 여성과
쉽게 관계를 맺었다가 끊은 행동을 말한다고 볼 수 있다.
성에 대한 사회적 통념은, 남성들에게 성의 방종 쯤은
큰 허물이 안되면서도 여성들은 순결해야 되고
정조를 중요시해야 된다는 의식이 지배적인 것이다.
그래서 미혼 남성들 사이에서는 동정을 지키고 있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에게 부담이 되거나 주변의 조롱거리고 되기도 하고,
성경험이 많은 친구들은 지극히 남성다운 남성이라는 것을
공인 받는 것처럼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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