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매니져 * 남자친구와 싸웠을때 알아야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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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 1계명 - 남자 친구를 당신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만들지 말라.

 여자가 남자에 비해 말이 많은 건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여자가 이렇게 시시콜콜 말이 많은 이유는 자신의 일상을 말해주는 것 또한 상대를 사랑하는 한가지 방법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항상 듣기만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되는 남자, 여기에 회사나 개인적인 일로 화가 나고 짜증이 났다고 해서 만만한 남자 친구에게 쏟아 부어버리면? 처음에야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받아 넘길 수 있지만 횟수가 늘어나고 상습적으로 남자 친구에게 짜증을 낸다면 남자도 참기 어렵다. '이 여자 날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생각하는 거 아냐' 이런 생각이 들고 만다. 자신의 기분 상태를 숨기는 것도 바람직 하지 않지만 '종로에서 뺨 맞고 남자 친구 앞에서 화풀이' 하는 식은 그만 두자.

[러브 어드바이스] 남자의 경우 여자보다 논리적 사고에 강하기 때문에 화를 내기보다는 당신의 상황을 찬찬히 설명하고 어드바이스를 구해보자. 당신에게 보탬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그는 뿌듯해 할 테니까 말이다.


■ 러브 2계명 - 남자 친구를 다른 남자와 비교분석하지 말라.

사람을 가장 비참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남과 비교 당하는 기분이다. 이건 남자건 여자건 모두 해당하는 말이다. "내 친구 남친은 생일날 목걸이에 반지 세트로 해주고 이벤트까지 해줬는데 넌 뭐야?" 라는 식의 표현은 남자로 하여금 심각한 자괴감에 빠지게 한다. 여자의 자존심은 남자의 극진한 애정으로 봄날 눈 녹듯 치유가 가능하지만 남자의 다친 자존심은 좀처럼 회복되기 어렵다. 또한 모든 걸 당신에게 해주고 싶지만 시간과 금전적인 제한으로 가뜩이나 미안해 하는 남자에겐 더더욱 삼가야 할 말이다.

[러브 어드바이스] 당신도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비교 당한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보자. 아마 절대 누구와 비교하지 못할 테니까 말이다.
남자는 여자가 작은 것에 기뻐하고 고마워할수록 더 많은 걸 해주고 싶어한다.


■ 러브 3계명 - 남자 친구의 장점과 애정표현에 인색하지 말라.

사랑하는 사이가 되면 서로에게 칭찬에 인색하다. 자신의 친구에게 '내 남자는 이래서 좋아, 저래서 좋아'라고 입에 침이 마르게 자랑하면서도 정작 남자 친구 앞에선 절대 내색하지 않는 것이 하나의 불문율처럼 되어있다. 특히 한창 연애를 시작할 때는 여자는 절대 남자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다. 자신이 더 좋아한다는 사실이 들키게 되는 걸 은근히 자존심 상해 한다. 또한 남자가 자기를 더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걸 확인 받고 싶은 욕구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남자도 감정의 동물. 세상에 칭찬과 애정표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상대의 단점을 콕콕 꼬집어 말하는 것보다는 칭찬과 애정표현을 해줌으로써 남자는 힘을 얻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러브 어드바이스] 남자 친구에게 칭찬하는 일이 쑥스럽다면 친구들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그가 들을 수 있도록 그의 칭찬을 해보자. 팔불출 소리 들은들 어떠하리.


■ 러브 4계명 - 남자 친구를 무턱대고 의심하지 말라.

여자의 경우 단편적인 하나의 상황을 제시했을 때 남자에 비해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발휘한다. 남자의 경우는 눈으로 확인되거나 논리적으로 접근하려는 반면 여자는 주어진 상황을 자신의 심리 상태에 반영해 결과를 짜맞추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남자 친구가 바쁘다는 소리를 자주한다면? 남자 친구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기 보다는 먼저 의심하고 '변했구나. 나에 대한 애정이 식은 거야' 라며 일방적으로 몰아세우는 경우가 발생하고 마는 것이다.

[러브 어드바이스] 연인관계나 어떤 관계에서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상대에 대한 믿음이다. 남자 친구의 행동에 변화를 느꼈다면 바로 따지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그의 행동을 살펴라. 억지를 쓴다는 인상을 주지않도록 논리적으로 남자 친구와 대화를 시도해보자.


■ 러브 5계명 - 남자 친구와 마찰을 헤어짐으로 연결하지 말라.

몇 십년을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남녀가 다투고 서로 의견이 대립되는 건 어쩜 당연한 일이다. 하물며 한 날 한시에 태어난 쌍둥이들도 싸우는데 말이다. 이렇게 다투거나 대립되는 상황에 놓일 경우 대부분의 남자들은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논리적 사고보다는 극단적이고 최하의 상황을 먼저 생각하는 여자의 경우는 헤어짐을 먼저 생각한다. 더 나아가 어디서 어떻게 잘못되었는가 보다는 누가 먼저 사과를 하느냐에 더 관심을 가진다. 헤어지자는 말 또한 대부분 여자쪽에서 하는 말. 물론 진짜 헤어질 맘도 없으면서 남자로 하여금 항복을 받아내려는 심산에서 말이다.

[러브 어드바이스] 싸우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더라도 헤어지자는 말은 절대 함부로 쉽게 말하지 말자. 화가 나면 일단 그와 헤어져 천천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그리고 계속해서 같은 일로 싸우게 된다면 그때는 헤어짐을 진진하게 생각해 봐야 겠지만 미리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는 우를 범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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